소프트베르크는 지난 2004년부터 10여년 동안 리셀러로서 CA ERwin을 국내에 공급해 왔다. 회사측은 이번 총판 선정으로 기술지원, 유지보수, 교육 지원 등의 전문 서비스를 고객에게 직접 제공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소프트베르크는 CA ERwin 기술 지원 업무를 직접 수행하기 위해 고급 엔지니어를 충원하고 영업조직을 대폭 개편하는 등 마케팅과 영업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파트너 및 고객을 대상으로 CA ERwin r9 신제품 관련 다양한 세미나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 회사 김경호 대표는 “CA ERwin은 20여년간 글로벌 데이터 모델링 툴 분야에서 스테디셀러 자리를 유지해 왔다"며 "이번 CA ERwin r9 출시에 따라 향상된 기능을 고객에게 보다 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으며 우리 회사의 가장 큰 장점인 협력사와의 파트너십을 보다 강화해 다양한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CA ERwin r9은 모델러의 편의를 극대화하는 다양한 고급 기능 추가와 함께 모델링 도구 중 유일하게 클라우드 DB인 SQL Azure 지원과 DB클라이언트나 드라이버 없이 레파지토리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웹 기반의 3티어 방식을 지원한다. 또한 그 동안 써드파티 형식으로만 지원되던 웹 뷰어를 클라이언트 뷰어인 네비게이터(Navigator)와 함께 다양한 고급기능을 포함한 웹 포털로 CA 테크놀로지스에서 직접 지원함으로써 고객 선택의 폭을 한 층 넓힌 제품이다.
한편 데이터 백업 및 복구 솔루션 CA 아크서브(CA ARCserve) 총판이기도 한 소프트베르크는 MS, 어도비, 안랩 등 전통적인 SW유통시장과 더불어 차세대 X 에뮬레이터인 오픈텍스트(OpenText) 등 엔터프라이즈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